창원·과천·김해·순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일 성산아트홀

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18 청소년 합창 페스티벌'이 열린다.

합창으로 지역 문화 교류와 우호를 증진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과천·김해·순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선다.

지난 1996년 창단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상임 지휘자 마원휘 지휘로 호건 'I am his child', 황소라 편곡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조성은 편곡 '우리들의 세상', 강하님 작곡 '꿈과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지난 2009년 창단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김철수 지휘로 황수진 편곡 '정읍사'·'무궁화', 이영조 곡 '엄마야 누나야'를 전한다.

지난 1987년 창단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상임 지휘자 최현욱 지휘로 조혜영 '바람은 남풍', 홉킨스 'Past life melodies', 누에즈 'Tiki Taki Tavi'를 선보인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했다. 27년 동안 68회 정기 연주회를 치렀다. 특별 연주회, 초청 연주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국제 교류 음악회 등 400여 회 연주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상임 지휘자 지연숙 지휘로 아프리카 민요를 재해석한 '쿰바야'·'아프리칸 송'·'아프리칸 댄스'를 부른다.

공연 끝에는 모든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우효원 곡 '우리가 세상'으로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인터넷(www.cwart.kr)·전화(055-299-5832)로 하면 된다.

무료. 만 5세 이상 관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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