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 달 창원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4만 여 명 늘어난 7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 누적 관광객 수가 630만 9435명이 됐고, 이로써 150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의 42%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5월 한 달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관광객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진해해양공원에 4만 4000여 명이 찾았고, 진해드림파크(2만 5000여 명), 돝섬 유원지(1만 6000여 명), 단감테마공원(1만 5000여 명)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시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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