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주택, 모텔 등에 침입해 현금,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5일 ㄱ(37) 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난 4, 5월 두 달간 4차례에 걸쳐 심야 시간에 주택, 모텔 등에 들어가 현금 435만 원,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 가게에서 22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구입하는 등 총 12회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ㄱ 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ㄱ 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지난 1일 구속한 후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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