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41편 75회 상연 계획 발표
원하는 무대 묶은 '자유 패키지' 등 할인 상품 판매

김해문화의전당 올해 하반기 공연 구성이 공개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공연을 볼 수 있는 묶음 상품도 선보였다.

일정은 7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클래식·연극 등 총 41편, 75회 공연이다. 오는 7월 7일 창작 소리극 <서편제> 공연이 시작이다. 7월 17~19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9월 21일 악극 <명랑시장>, 10월 19~21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월 27일 뮤지컬 <김종욱 찾기>, 11월 2~3일 발레극 <시집가는 날>, 11월 16일 오페라 콘서트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 공연', 11월 23일 '피아노 배틀' 등이다.

전당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아침의 음악회', '콘서트 누리: 인 더 그루브&인디누리'에서는 가수 스텔라장, 오왠부터 음악가 박지하, 첼리스트 송민제 등을 만난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한 장면./김해문화의전당

전당 '공연 시즌제'는 합리적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리 공개되는 일정을 보고 한 해 공연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여기에 여러 공연 좌석을 묶어 판매하는 '시즌 패키지'도 있다. 대형 뮤지컬·클래식 공연 최고 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는 '골드 패키지', 브런치 콘서트·인디 음악 공연 등 연간 기획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는 '시리즈 패키지', 원하는 공연을 함께 묶어 최고 20%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자유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 장면./김해문화의전당

오는 10일까지 조기 예매하면 최고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시즌 패키지'는 조기 예매 기간 현장 구매나 전화(055-320-1223~5) 구매를 하면 된다. 11일부터인 일반 판매 기간에는 전당 누리집(http://gasc.or.kr)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자유 패키지는 전화 예매 한정).

공연 일정과 시즌 패키지 자세한 정보는 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수 스텔라장./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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