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근화동 16-1번지에 있는 요항부 병원장 관사입니다.

이 건물은 일제 강점기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이 살던 사택으로 1938년대 건립된 건물입니다.

지금은 대중음식점인 선학곰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ㄱ' 자형의 평면에 주 현관이 돌출형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손님을 접대하는 응접 공간은 양식으로, 가족들의 주거 공간은 전통적인 일식으로 되어 있는 목조주택입니다.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193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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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대중음식점인 선학곰탕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항부 병원장 관사. /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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