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원시립교향악단 공연

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야외 팝스 콘서트'가 열린다.

창원시향 '야외 팝스 콘서트'는 대중에게 고전 음악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여름 열린다. 올해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치러진다.

김인호 창원시향 부지휘자 지휘로 창원시향은 영화 <스타워즈>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성정하는 푸치니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탈리아 가곡 '입맞춤' 등을 전한다. 창원시향 오보에 부수석 이연숙은 '잉글리시 호른을 위한 시크릿 가든'을 선보인다.

이어 창원시립합창단 중창단은 영화 <시스터 액트> 속 음악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명곡을 담은 '콘체르토 셀러브레이션' 등을 준비했다. 창원시 진해여성합창단은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나성에 가면' 등을 부른다. 더불어 삼천포농악 사물놀이 팀은 창원시향과 함께 신모듬 3악장 '놀이'를 선보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홀로 아리랑' '너영나영'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무료. 선착순 입장. 비가 오면 행사를 취소한다. 문의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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