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민주당 거창군수 후보

김기범(사진)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가 공직자 사기를 끌어올리고 주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부군수(4급 서기관) 임명 권한과 자체 승진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31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에 맞게 우선 공직자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경남도에서 임명권을 가지는 군청 부군수에 관한 인사권한을 거창군에서 갖고 공정성과 형평성에 근간을 둔 자체 승진제도를 도입해 발로 뛰는 공무원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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