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도만항 인근에서 한 어민이 숨진채 발견됐다.

창원해경은 지난 30일 오후 7시 41분께 ㄱ(71) 씨가 숨진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해경은 ㄱ 씨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홀로 조업을 위해 출항했으며 어선에는 휴대전화만 남아 있었다고 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께 한 주민이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어선만 바다 위에 떠 있다"며 신고를 했었다. 해경은 가족을 상대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해경은 "혼자 조업 중 사고를 당하면 구조가 힘들기 때문에 2인 이상 함께 조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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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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