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후보 4명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협동조합협의회'는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후보 4명과 '창원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창원시 188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단체로 조합원은 4만 명가량이다.

이날 허성무·조진래·정규헌·석영철 후보는 협동조합협의회가 제안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동의하고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규헌 후보와 석영철 후보가 직접 참석했으며, 허성무·조진래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서명했다.

정규헌 후보는 "제가 바른미래당 사회경제적 위원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소속 안상수·이기우 후보는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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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사회적경제 협동조합협의회가 29일 창원시청에서 시장 후보들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임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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