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6.9㎞ 조기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58호선 창원 진해 웅동~김해 장유 응달동 국도확장공사' 구간 가운데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김해시 장유동 6.9㎞'를 30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은 지난 18일 개통한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1.2km와 연계한 6.9km다. 김해 율하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완공에 맞춰 2단계로 개통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부산국토청은 지역민 관심에 따라 창원시·김해시·부산광역시·LH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개통 계획을 애초 6월 말에서 한 달가량 앞당겼다.

이번 개통으로 창원 진해~김해 장유동 통행시간은 20여 분 단축된다. 또한 부산신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이어져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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