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달 1일까지 접수

LH 경남지역본부가 도내지역 처음으로 진주에 '청년매입임대주택'을 내달 1일까지 공급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것으로, LH에서 주택을 사들여 시중 시세 30% 수준에서 대학생·취업준비생에게 임대한다.

이번 공급 주택은 1인실 원룸, 2~3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셰어형으로 모두 4개 동 49실이다. 진주시 신안동·봉곡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진주교육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을 두고 있다.

자격은 부모 주민등록지가 진주시 외 지역이면서 진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졸업 2년 이내 취업준비생이다. 신청은 LH 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에서 하면 된다.

임대 조건은 자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보증금 100만~200만 원에 임대료 5만~35만 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 유지 때 2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경남서부권 주거복지센터(055-922-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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