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성곤(사진) 김해시장 후보가 28일 '휴먼시티 김해완성'을 위한 도시·환경 분야, 친환경미래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맞아 100년을 내다보고 도시계획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연계해 종단철도의 시종점인 부산권 그린벨트 21㎢에 산업물류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운영하고 그린벨트 해제로 시가화 용지를 확보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첨단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난개발정비종합계획 추진으로 도시공간을 치유·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비음산터널과 초정~화명 간, 동김해~식만 간 광역도로망, 주촌~장유후포 간 1042호선, 장유온천~2호광장 간, 장유무계~삼계 간 국도 58호선 시가지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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