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윤슬미술관서 오는 31일까지 교류전 '인터시티' 열려

김해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의 교류전 '인터시티(INTER-CITY)'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한창이다.

두 기관은 서로 지역을 방문해 전시를 열고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미술교류를 꾸준히 열고 있다.

올해는 김해지역 작가 11명(고우정, 김정남, 김진휘, 김형준, 남효진, 박도현, 신예진, 윤성호, 장용선, 정민지, 조용학),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김미라, 김세중, 도저킴, 시원상, 신웅, 양승원, 유나킴, 이다희, 이미성, 이민경, 전강희, 전희경, 정철규, 태우)이 모여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서양화, 설치, 미디어 등 장르도 다양하다.

윤슬미술관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로 작업을 공유하며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 지역미술계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31일까지. 안산에서는 지난 4월 전시가 열렸다. 문의 055-320-1261.

장용선 작 'Particle(입자) 170531'. /김해문화재단
윤성호 작 'P-008'. /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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