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합니다] 허점도 바른당 김해시장 후보

허점도(58·사진) 김해무료법률상담소장이 24일 공약 발표와 함께 김해시장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허 소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과 약자를 위해 김해를 확 바꾸는 일 잘하는 머슴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혼인신고 부부교육 이수자 수당 50만 원 지급 △중·고생 전용 시립형 독서실 각 읍면동 운영(저소득층 등의 자녀 무료) △장유·진영지역 마을 순환버스 운행 △해반천 벚꽃단지 및 사계절 토종 꽃 체험장 조성 △민원 청취를 위한 김해시장 길거리 토크쇼 매월 1회 개최 △생계형 무점포사업자 양성화 지원사업 조례제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립형 나눔 쇼핑센터 건립 등 공약을 제시했다.

1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던 그는 "시장 후보 공천과정에 문제가 많아 더는 잔류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탈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김해지역 바른미래당 시·도의원에 출마한 후보 7명도 자리를 같이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 명도 낙선하지 않고 전원 당선돼 낙동강 기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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