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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등록 시작…본격 선거전 불붙었다

접수 첫날 745명 등록…오늘 '6·13 매치업'완성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2018년 05월 25일 금요일

6·13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경남에서는 총 745명(잠정)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남도지사 후보 3명은 이날 오전 9시 등록 개시 후 1시간 내에 도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했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뒤를 이었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이 앞장서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나가는 경제살리기와 좋은 일자리 늘리기, 평화와 번영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함께하는 과거팀이 다시 경남을 뒤로 돌릴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가 함께하는 미래팀이 경남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낼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이 경남 경제를 살릴 절호의 기회이고, 이를 살릴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께서 잘 선택하고 판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서는 "특검을 제가 가장 먼저 주장했고, 거리낄 게 있었다면 경찰 조사를 받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정면 돌파를 자신했다.

도지사 후보 3인 등록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6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등록한 후 취재진을 향해 접수증을 보여주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김태호 후보는 "이번 선거 출마 동기는 위기의 당을 구하고 경남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한때 전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었지만 현재는 위기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이 경제 상황을 거꾸로 만들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적폐가 더욱 심해졌다"고 짚었다.

김경수 후보에게 뒤지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는 "현장 민심이 여론조사와 달라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도민은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고 격려한다. 지난 '김해 을' 보궐선거 때도 처음에는 졌는데 결국 당선됐다. 도민이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드루킹 특검이 이뤄졌으나 여러 부분에서 말바꾸기 한 점, 최소한 국민과 도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사죄하는 게 도리 아닌가 싶다"고 김경수 후보를 겨냥했다.

김유근 후보는 "당세가 약하다고 후보가 약한 것은 아니다"면서 "경남 산업구조를 최첨단 군수산업으로 재편해 임기 내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고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약자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 도교육감에는 박종훈 현 교육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18개 단체장 후보 등록은 창원 6명, 진주 3명, 통영 4명, 김해 5명, 양산 2명 등 총 56명이 등록했다. 도의원 52개 선거구에는 135명이, 기초의원 228개 선거구에는 486명이 등록했다. 비례 도의원은 10명, 비례 기초의원는 50명이 등록해 유권자 선택을 기다린다.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김정호, 한국당 서종길, 대한애국당 김재국, 무소속 이영철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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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천 기자

    • 김두천 기자
  • 창원시청과 시의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