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그리고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갈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부산경남 지역 부모님들에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년년 내내 풍성한 축제와 볼거리들로 가득한 렛츠런 파크가 5월에는 어린이 미래 직업체험 대축제'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가족고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향후 갖게 될 다양한 직업들을 미리 체험해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미리 파악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것도 완전히 무료다.

진로체험 행사에는 총 94개 기관이 참여해 169개의 행사부스가 운영되는데 어린이날 개최된 직업체험 대축제는 총 5개 테마로 운영되었다. '스포츠 예술존', '부경JOB존', '공공기관존', '미래 유망 직업존', '기타 체험존' 으로 구성되었었는데 어린이날 3만명에 가까운 가족들이 렛츠런파크를 찾아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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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는 진로페스티벌이 개최되었는데 교육청의 인증을 받은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3D프린터 작동 체험, 로봇 조종체험, 금융관리사 교육 체험, 코딩전시체험 등 지금 트렌드에 맞는 유익한 어린이 교육 체험들만 쏙쏙 골라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열열한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기업들의 무료 학습상담과 학력진단 테스트도 실시되어 어린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가족들을 데리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ㄱ씨는 "가족 나들이 비용 부담이 큰 요즘에 집근처에 렛츠런파크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렛츠런파크 어린이 미래직업 대축제는 오는 27일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남겨두고 있다.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직업들을 미리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메이컵과 특수분장체험ㆍ모델과 연기체험ㆍ클래식악기ㆍ치어리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예술 연예 분야 진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뜨거운 요즘 적성 파악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되어줄 예정이다.

다음 주말에는 마지막 한번의 페스티벌을 남겨놓고 있는 미래직업 체험 대축제를 보러 가족과 함께 렛츠런파크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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