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욱(53·더불어민주당·사진) 경남장애우신문 대표가 경남도의원 창원4 선거구(반송·중앙·웅남동) 출마를 선언했다.
남 대표는 2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제 영남주의니 지역주의니 하는 말은 끝장내야 한다. 새로운 시대, 새 인물, 경남에는 서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 남택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든지 소통하고 민원이 있는 곳에는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웅남동 재해위험지구 활용 방안 마련 △중앙동에 '산업사 박물관' 유치 △반송동 반송공원을 친환경 공원으로 개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이전하고 종합복지시설 유치 △반림동 공영주차장과 연수원을 연결하는 주차타워 시설 설치 △반송동 까치 1차 아파트와 내동 거리 노후 아파트, 상남동 대우아파트 재건축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을 내세웠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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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