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서 첫 경남창업·벤처포럼, 기업 투자상담회·네트워크 강화

창원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원대 도서관 1층 메이커아지트에서 '2018년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2014년 2월 창업 초기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 7개 기업의 엔젤투자매칭펀드 선정(총 투자금액 52억 5100만 원)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지역 내 엔젤·벤처투자 활성화 및 창업·벤처붐 조성을 위해 5월부터 분기별로 포럼이 개최되고, 창업 초기 기업의 기업홍보와 투자 상담 기회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포럼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벤처 4개 기업 IR발표,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의 시간이 펼쳐졌다. 또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투자자를 초청해 IR 발표기업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10개 업체 간 1 대 1 심층 상담형태의 투자상담회도 이어졌다.

창원대 윤태호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기술·사업성이 뛰어난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모습. /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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