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 61명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는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29명, 은상 16명, 동상 15명이 수상하는 등 10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노현우 학생팀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해 서양식 3코스의 월등한 작품을 선보여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으로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교수는 후학 양성과 한국음식문화 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남해대학은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남해대학 4호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열리는 '제20회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이번 수상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 61명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남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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