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음악회가 26일 오후 6시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열린다.

장사익은 지난 2007년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공연을 계기로 2011년부터 찔레꽃 둑방길과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장사익은 가요계에서 보기 힘든 한국적인 창법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으며 우리 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가는 길'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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