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시민 참여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김해문화로플러스'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하나로 치러지는 행사다. '슬로우 푸드'를 주제로 무대 공연과 더불어 토크 콘서트,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진다.

이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는 플리마켓과 거리 음식, 체험행사 등이다. 30여 개 부스에서 시민이 쓰던 물품, 직접 만든 수제품·식료품을 판매한다. 먹거리 부스 운영에는 이주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체험행사는 △화전 만들기 △개구리 만들기·멀리뛰기 대회 △EM(유용 미생물) 활성액 만들기 체험 △파프리카 색깔 알아맞히기 △워터 타투 △풀피리 배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는 '작은 음악회'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풀피리와 톱 연주를 듣고, '우리 쌀과 농산물'을 주제로 농민과 시민이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치러진다.

행사 당일 비가 오면 일정이 바뀔 수 있다.

문의 055-320-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