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8 희망진주시민의길'이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2명의 지지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밝힌 지지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와 성연석(민주당·진주2) 양도근(민주당·진주4) 경남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진주시의원 예비후보인 정인후(민주당·가) 류재수(민중당·나) 허정림(민주당·다) 서은애(민주당·라) 하정우(민중당·마) 강민아(정의당·바) 김미영(민중당·사) 제상희(민주당·사) 이상영(민주당·아)이다.

이들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 중에서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회원 투표를 통해 지지하는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민의길은 "진주에서 일당 독재를 바꾸려면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자치단체를 운영할 실력이 있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선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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