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38·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회 창녕1 선거구 후보는 19일 낮 12시 선거사무소 '착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착한 개소식은 통상의 대규모 개소식이 아닌, 당내 후보들만 초대한 약식 개소 행사다.

김 후보는 '청렴하고 능력 있는 일꾼'임을 강조하며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고 나섰다. 그는 "도의원 당선 후 사무소 유지 비용 외 세비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창녕에 환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열심·성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의 성숙을 이끌어 창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은 국내 200여 개 4년제 대학 중 거의 최연소로 입학홍보처장을 역임하고, 은행과 사기업에서도 임원으로 일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후보다. 청년이 일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며, 이들이 어르신들 복지를 분담하는 건강한 창녕 공동체를 꿈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 전문가인 제가 힘 있는 여당 의원으로 '창녕 예산 폭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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