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55) 자유한국당 밀양시장 후보가 21일 6·13지방선거 밀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밀양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한 후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에는 새로운 밀양 미래 100년 핵심사업을 가시화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구축해 온 나노산업·관광 휴양·친환경·교통 중심·교육 명품·부자 농촌도시 인프라를 확충시켜 '힘찬 미래도시 밀양'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시정 운영 경험은 재선 후 시정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4년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밀양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바탕 위에 새롭게 변화하는 밀양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특히 "현직 시장 경험을 쌓아 국가가 지원하는 국비 사업들을 분야별로 잘 알고 있고, 중앙부처 인맥으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밀양 발전을 위한 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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