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8 ITF(국제테니스연맹) 창원국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20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개막했다. 단식은 2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본선 시작도 22일이다. 오는 26일 준결승, 27일 결승전이 열린다. 복식은 23일 1회전을 시작해 27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 대회는 WTA 랭킹에 따라 20명이 본선에 바로 진출하며, 개최지 창원은 시청 선수 4명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출전 선수는 예선을 거쳐 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창원시청 유민화·김성희·이혜진·설유나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한나래(인천시청)·정순남(강원도청)·김나리(수원시청)가 본선에 올랐다.

창원 선수로는 중앙여고 이은혜·박미정·이은지가 예선에 진출해 세계 강호들과 본선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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