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회장기사격대회에 출전한 창원시청 엄지원이 트랩 개인 우승을 일궈냈다.

엄지원·이영식·박준영이 참가한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랐다. 또 나윤경·한유림·김진아가 출전한 50m3자세 단체전 3위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둘째날 엄지원은 트랩 개인전 본선에서 118점을 기록해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 45점을 맞혀 기존 42점을 깨고 대회신기록도 작성했다.

경남체고 추가은·황다희·장미련·남다희가 공기권총 여고부 단체전에서 1698-47x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추가은은 본선에서 574.0-14x로 대회신기록을 쓰고 결선에 올랐지만 본선 6위에 만족해야 했다.

경남대 황인성·김동주·김민수·성민제 조는 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24-56x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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