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길(59·사진) 자유한국당 김해 을 당협위원장이 16일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그동안 김해시의원과 도의원을 경험한 김해 전문가로서, 김해를 살리고 영호남 화합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김해시의원과 도의원 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일일이 다 반영할 수 없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창원∼진례 간 비음산터널을 조기 개통하고, 율하2지구 지구대와 119안전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장유무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칠산서부동 농업용 배수로 확충과 농로 확·포장, 진례복합스포츠시설 조기완공, 주촌 지방 1042호선 조기완공을 추진하며, 내외동 산복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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