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58·사진)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큰 김해, 더 큰 경남을 위해 김경수와 함께 새로운 도전,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김해 보선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노력과 국정개혁을 가속화하고, 국민생활 안정과 지방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선거"라며 "평화와 번영, 경제와 민생의 한반도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데 주역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에서 시간이 촉박하니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고 당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전략공천이든 경선이든 당 방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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