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자유한국당·47·사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진주3 선거구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재선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강민국의 약속은 곧 실천이다. 4년 전 공약을 실현한 성과와 함께 서부청사 조기 개청, 상평공단 재생사업,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 등이 시작이었다면, 이제 더 완성된 진주를 위해 저를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서 제대로 된 심부름꾼으로 봉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부내륙철도 개통, 상대·하대동 남강수변 체육문화공원 조성, 옛 법원부지를 활용한 창업·취업센터 구축 등 구도심 활성화, 동부 5개면 순환버스 재시행 등 향후 추진해야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며 "진주는 특히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국제대 교수를 거쳐 2014년 도의원에 당선됐으며 2015년 경남교육청 추경 예결특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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