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득(67) 전 경남은행장이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에 선임됐다.

수협중앙회는 정경득 전 경남은행장을 임기 3년인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신임 위원장은 제일은행 입행 후 한미은행 부행장, 한미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4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경남은행장을 지냈다. 특히 2004~2007년 해마다 최고 경영 실적을 올렸다. 정 위원장은 당시 임기 4년을 채운 이후에도 재신임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부의 경남·우리·광주은행 기관장 교체 의지에 따라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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