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사진) 회장이 모교를 빛낸 '제15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에 선정됐다. 김해상의는 14일 "부산대 제7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박 회장이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박 회장은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연홀'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기금을 냈다. 주연홀은 지난 5월에 준공했다. 홀 이름은 기금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박 회장의 모친 함자인 주연(主延)을 땄다.

박 회장은 1991년 고려개발(주)을 설립하고 특1급 아이스퀘어호텔 등 7개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해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회원사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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