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지역 발전 주제로 발전 방향 모색

15일 오후 2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제7회 김해문화재단 문화정책 포럼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산업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유치와 지역 콘텐츠 개발, 문화자산 현황을 되짚는다. 이어 다양한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구문모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사회로 한국문화경제학회장인 유승호 강원대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주제는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이다.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지역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발표한다. 김재범 성균관대 교수는 '대중음악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2부에서는 김해를 비롯한 경남 콘텐츠 산업 현주소를 되짚고 지원·육성 방향을 모색한다. 안채린 경남대 교수를 비롯해 김형우 동서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윤정일 디지노마드 대표, 허모영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사무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 가능성과 정착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윤정국 김해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번 포럼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55-32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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