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18년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 클러스터가 병원과 협력해 공간·시설·장비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와 연구자원·역량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공모를 통해 1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김해시가 선정됨으로써 김해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부산과 양산을 연결해 동남권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원과 도비 등 총 9억 원을 투입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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