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4억여 원 지원…25일까지

창원시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점포 면적 165㎡ 미만인 골목슈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등록한 점포를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나들가게 시설 현대화, 경영개선, 점주 역량강화, 지역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2차 연도 사업으로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시설현대화 지원, 컨설팅 지원) 4개소 △나들가게 경영개선(시설개선, 점포운영관리, 상품관리 등) △점주 역량강화 교육(집합교육, 방문교육 등)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공동구매, 공동세일전 지원 등) △나들가게 홍보 △지역특화사업(브랜드 인식제고 사업, 전용상품(PB) 개발, 홈페이지 관리 등) 등 10개 사업에 4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창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의창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나들가게 점주 및 신규 희망점포 점주들을 대상으로 나들가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신청과 문의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나들가게지원팀(055-243-29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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