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 공모
구미화 씨 작품 '대상 수상'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10일 가족사진 공모전 '사랑해! 우리 가족' 수상작을 발표했다. 행사는 2018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자 치러졌다.

응모된 40여 점 가운데 총 8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이다. 심사는 김구연 경남도민일보 사진부장, 김승권 경남신문 부장, 홍 센터장이 맡았다.

대상은 '가족은 함께하는 것이다'로 결정됐다. 구미화 씨 가족 3대가 함께 공원 산책을 하며 찍은 사진이다.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담은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수상작을 비롯한 응모 사진을 전시한다.

홍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끼도록 마련했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연 가족사진 공모전 '사랑해! 우리 가족'에서 대상을 받은 구미화 씨의 '가족은 함께하는 것이다'.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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