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로부터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에 환경기금 5000달러를 지원받았다.

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 1%를 전 세계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우리 단체가 신청한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에 대해 파타고니아는 '바다의 허파인 갯벌과 100만 평이라는 연안보호의 중요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시민참여' 등을 높이 평가해 기금을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기금은 올해 사곡만 매립 저지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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