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9시 44분께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 광장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25인승 버스를 충돌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도로 중앙 경계석을 충격한 후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고로 불이 난 승용차를 진화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ㄱ(69) 씨와 버스 운전자 ㄴ(45) 씨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차량 모두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ㄱ 씨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