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311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음악감독·상임 지휘자 김대진 지휘로 창원시향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한다.

이날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협연한다. 채재일은 뉴욕 줄리아드 음악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등 국내 여러 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불어 러시아, 스페인, 미국에서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프랑스 부페 크람퐁 클라리넷 아티스트, 반도린 아티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한다.

공연을 보려면 인터넷(www.cwart.kr)이나 전화(055-299-5832)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