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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이들 '놀 권리' 보장 시동

놀이문화 활성화학교 지정 등 도교육청 본격적인 정책 추진

이혜영 기자 lhy@idomin.com 2018년 05월 08일 화요일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18개 시·군에 20개(창원시 3개 구 포함) 놀이문화 활성화 학교를 지정하는 등 놀이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놀이 시간 확보와 더불어 올해 9100여만 원 예산을 확보해 창원 삼정자초교·사천 용현초교 등 20곳을 놀이문화 활성화 학교로 지정했다. 학교가 다른 선생님들이 결성한 '꼬깃꼬깃 쌈지 놀이터' 등 5개 놀이문화 연구회를 지원하는 등 학교 놀이문화 정착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1월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어린이(유치원·초등학생) 놀 권리 보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놀이 공간 마련, 수업 전과 방과 후 놀이시간을 확보하고자 △놀이문화 선도학교(20교 계획)·연구회 운영 △놀이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연수·위원회 운영 계획을 연차별로 진행한다.

교육청은 놀이 시간 확보 지침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3월 전 초교를 대상으로 올해 학교교육과정을 점검한 결과 △아침 활동시간·쉬는 시간·중간 놀이시간 각 20~25분 △점심 55분 등 하루 평균 136분의 놀이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이제는 어린이들의 삶과 놀이를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한다. 놀이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모든 학생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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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 이혜영 기자
  •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055-278-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