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공천 기사 조회수 톱에
남북경제교류로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1. 조회수 많은 기사

-5월 1일.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에 조규일 전 부지사

경남지역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3명 경선이 붙은 진주시장 후보가 누가 될 것인가 주목을 받았는데 결국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가 선정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2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29~30일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이번 달 1일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통해 조규일 전 부지사를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조 후보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광역,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숱한 파문을 일으켰던 이창희 진주시장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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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경남도민일보DB

이 기사에 대해 페이스북 사용자 손모 씨는 “막말 시장 아웃시킨 한국당이 고마울까요? (이창희 시장이)그대로 나왔으면 또 당선되었을 듯”이라고 했으며, 문모 씨는 “이건 아냐! 라고 외치며 (이창희 시장이)다시 나오지 않을까요?”라고 했습니다.

2. 페이스북 공감 많은 기사

-4월 30일. 북한 인프라 시장 열릴까…경제계 기대감

2018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선언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리자 경남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경제 관련 기사로는 이례적으로 이 기사가 페이스북 공감이 많았습니다.

일단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은 다음과 같이 전망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늘 코리아디스카운트(국내 기업가치가 하향평가된 현상)을 겪고 있다. 이 리스크가 사라지면 기업가치 상승과 주식 시장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반겻습니다. 이어 “철도차량과 고속철에서 현대로템, 에너지와 건설중장비 분야에서 두산중공업과 그 자회사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외에도 기사에서는 북한 인프라 사업과 관련해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그리고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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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물류 유통 연결망 예상도./연합뉴스

이에 대해 페이스북 사용자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차모 씨는 “4대강 사업 그런 돈은 이런 데 쓰는 거고, 자원외교도 이런데 부리는 개념인거죠”라고 했으며, 최모 씨는 “여객보다는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모 씨도 “도움됩니다. 도움되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3. 트위터 공유 많은 기사

-4월 30일. 김경수 의원 “조사 필요하면 신속히 소환해달라”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의원직 사퇴직전인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거듭 자신을 소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의원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와 제기되는 의혹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조사가 필요하다면 원칙대로 신속히 소환해주기 바랍니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소명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유한국당도 잘된 밥에 재뿌리고, 없는 일에 연기내는 일 그만하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자신의 책임을 해 나가기를 바랍니다”고 했습니다. 드루킹 사건에서 빨리 벗어나고 선거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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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 의원의 ‘요청’이 있은 지 나흘 후인 지난 4일 경찰은 김경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장시간 동안 드루킹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이 기사는 트위터로만 922회 리트윗됐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O_o***는 “멋있다. 우리 경수. 역시 결기 같구나”라고 했으며, tmU***도 “정면돌파, 당당하니 가능합니다”라고 했습니다. lam***는 “멋있다. 김경수. 지지한다 김경수”라며 김 의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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