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문화예술 상생 앞장"…임원 28명 구성

㈔경남메세나협회 제8대 회장에 황윤철(사진) BNK경남은행장이 뽑혔다.

3일 오후 창원의 집에서 경남메세나협회 2018년 제1차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경남메세나의 회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경남 기업과 문화예술이 경남메세나와 함께 더욱 상생 발전하도록 앞장서서 지원하고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동 BNK경남은행 그룹장이 경남메세나 부회장으로 뽑혔다. 이번 선임으로 경남메세나 임원은 총 28명(회장 1명,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이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국악 예술단체인 경남국악협회 실내악단이 연주회를 꾸몄다.

경남메세나는 지난 2007년 창립했다. 기업과 문화예술 상생 발전으로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217개 회원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5년 연속 100개 팀 이상 결연을 달성한 경남메세나는 지난달 말 118개 팀 결연을 확정한 바 있다. 더불어 하반기 2차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055-285-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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