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밤 10시 5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산복도로에서 가로수가 강풍에 넘어지면서 길 가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택시 앞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다.

경남에는 3일 새벽 6시 기준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3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낮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며 "4일까지 노후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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