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선거 승리 전진대회'

"자유한국당을 넘어 경남 제1 야당으로."

정의당 경남도당 '6·13지방선거 승리 당원 전진대회'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에 있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정미 당 대표와 노회찬(창원 성산) 국회의원, 강기갑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출마자·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 경남에 광역·기초의원 후보로 모두 18명을 내세웠다.

이정미 대표는 축사에서 "경남은 정의당의 자존심"이라면서 "우리 당 목표는 자유한국당을 이기는 거 하나다. 경남에서 이 목표를 실현해 촛불 개혁을 완수하자"고 힘줘 말했다.

정의당 후보들은 이날 선거 필승결의문을 채택하고 △경남에 한국당 일당 독재를 혁파해 도내 제1 야당으로 우뚝 설 것 △정의당의 진보적 정책과 성과를 도민에 알리고 실천할 것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로 정정당당한 승리를 쟁취할 것 △모범적인 선거 운동으로 도민 신뢰와 지지를 얻을 것 △후보 각자의 승리가 당의 승리라는 애당심으로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정의당 경남도당 지방선거 승리 당원 전진대회가 2일 오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김구연 기자 s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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