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김한표)은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제1전시장에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결의대회'를 연다.

부산에 이어 전국 시·도당 중 두 번째로 열리는 경남도당 필승결의대회는 당 공천을 받은 도내 후보자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공천장 수여, 당 대표 인사말, 원내대표 인사말, 정책위의장 인사말, 사무총장 인사말, 도당 위원장 인사말, 후보자 전원 소개와 인사, 필승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홍준표 당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김한표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경남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태호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경남지역 후보자 등 당원 3000여 명도 참석해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선전과 승리의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은 1일 부산에 이어 2주간 전국을 순회하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는 그간 있었던 당내 공천 갈등을 잠재우고 전열을 다진다는 뜻과 함께 지방선거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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