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체육·예술 교육 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경상권 운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교육 기부 사업은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기부를 연계한 학교 체육·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충청·강원', '경상', '전라·제주' 등 권역별로 대학 1곳을 사업단으로 선정했다. 경남과 경북, 부산, 울산까지 포함한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경남대가 선정됐다.

경남대는 30일부터 8개월간 1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농어촌과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치게 된다.

사업 내용은 '체육·예술 분야 대학생 동아리의 교육 기부 운영 지원', '찾아가는 진로체험 콘서트', '체육·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 제고를 위한 교육 기부 토크 콘서트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