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인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김홍돌(사진) 시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재 부산 대신여자중학교 교사로 있다. 1983년 경남대 '갯물문학상', 1995년 '비사벌문예상'을 받았고, 2004년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제20회 '황우문학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갱죽 한 그릇> 등이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창녕문학> 발간, 우포생태문학제, 황우문학상, 우포청소년문학상, 낙동강 유채축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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