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성군지부 명예이장 위촉식
CEO·단체장 등 참여해 교류 활동

농협 경남 고성군지부(지부장 양진석)는 25일 농협 고성군지부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로 기업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 주민으로 참여시킨다. 고령화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과 상호 교감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하고자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도·농 협동 범국민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수 권한대행 이향래 부군수, 양진석 NH농협 고성군지부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결연마을 이장 등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찬 고성소방서장, 이성환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 김찬성 센터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열악해진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한다"하며"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적 도농혁신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5일 농협 고성군지부에서 열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농협 고성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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