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24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국 회장을 비롯해 상의 회원기업 대표, 연구소장 39명과 영산대 부구욱 총장, 이운용 산학협력단장과 공과대학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산대 산학협력단 소개, 창업기업 지원사례·기술개발 과제 현황 안내, 양산상의 기업지원 사업 소개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2시간가량 이뤄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요 산업인 화학 관련 전공학과 설립 건의, 기업 4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방안, 전기 조향장치 제품 자문 등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내용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조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기업과 대학 간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의 대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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