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민체전 역도종목 경기가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인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27~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역도종목에는 도내 13개 시·군 350여 명이 참가하며 남자부는 고등부·일반부 각 8개 체급, 여자부는 일반부 7개 체급으로 나눠 한 치의 양보 없는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 역도종목에 29명이 참가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역도종목 종합 1위와 대회 12연패를 노린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전국·도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체전 역도 종목 경기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도민체전에 이어 5월 3일부터 10일까지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90회 전국남자역도대회 및 제32회 전국여자역도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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