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문가, 학계, 환경단체가 함께 물환경 보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물환경협의체 '낙동강사람들'이 출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는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물환경 보존을 위한 지역 소통 통로를 마련하고, 지역에 맞는 자립형 상설협의체를 구축하고자 낙동강사람들을 추진했다. 낙동강사람들에 낙동강 상·하류 지역 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물환경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낙동강권역본부 관계자는 "단순히 수돗물과 원수를 공급하는 기관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는 대안 마련의 장을 마련하는 등 낙동강 지역의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물관리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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